pack gas
2019年9月27日
가스팩, 소형 LPG선 기본설계 수주
부산 소재 액화가스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(주)가스팩(대표이사 김광석)이 대선조선(주)(대표이사 이수근)과 3,500-cbm급 LPG운반선의 CCS(Cargo Containment System) 및 CHS(Cargo Handling System) 엔지니어링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.
이 선박은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3,500-cbm급 소형 LPG선 시장에 국내 조선소와 국내 엔지니어링 및 기자재 업체가 협업하여 독자 기술로 건조하는 최초의 LPG운반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, 향후 중소형 LPG선 시장의 노후선 교체 수요를 순수 국내 기술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.
가스팩은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 연구원 출신들이 2017년에 설립한 신생기업으로 대형조선소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액화가스와 관련된 엔지니어링 실적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.
가스팩 관계자는 “소형 LPG선만 아니라 소형 LNG선 및 LNG추진 선박도 대선조선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겠다”는 목표를 밝히고 “그 일환으로 LPG 탱크 소재 국산화를 목표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지역본부 김재웅 박사 등과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”고 말했다.
[2019년 09월 25일 일간조선해양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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